(주)FB홀딩스, 12월 29일 투자MOU 체결... 내년 상반기 착공예정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과일컵, 썬키스트 라이선스 활용해 전 세계 수출신화 기대… ㈜에프비홀딩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MOU 및 분양계약 체결예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29일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썬키스트’의 과일컵 및 과일퓨레 제품 등 과채가공상품에 대한 아시아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어 ㈜에프비홀딩스는 미국 썬키스트 본사와 협약을 통해 아시아 독점은 물론 전 세계 유통권한을 확보한 상태여서, 썬키스트 브랜드로 국내산 농산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간접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아시아 허브 생산기지 마련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분양계약은 내년 1월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프비홀딩스는 과일컵 및 과일퓨레의 경우 제품 품질면에서 글로벌 경쟁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 현재 국내 시판 중인 타사 수입제품들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산 사과·감귤 등을 활용함으로써 국내 농산물의 소비촉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6일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식품진흥원의 윤태진 이사장과 경상대의 권순기 총장 등 양 기관 핵심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식품산업 인재양성과 식품기업의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 협약 내용은 교육, 연수,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영한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진행 , 학생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협조 및 지원, 교수 현장 연수, 기술지도 및 경영자문, 학술 및 기술 정보, R&BD,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전국단위의 식품기업 기술지원과 인력교류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대의 농생명과학분야는 대학의 3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로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산학협력으로 농생명 자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식품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윤태진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식품기업의 기술지원과 우수한 인재양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26일 익산에 위치한 감초농가를 찾아 병충해방지를 위한 제초작업과 감초재배용기 정리 등 봄철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진흥원은 봄철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농가와 영농법인 등을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 중이다. 일손도움을 받은 감초농가는 “중요한 영농시기에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인력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공공기관 직원들이 와서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 바쁜 시기에 한시름 놓았다“라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조혜린 대리는 “입사 후 처음 참여한 농촌 일손돕기에서 나의 작은 힘이 농가에 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농촌은 지금 한참 바쁠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계속해서 지역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7일 30여 년간 유가공 원료와 유산균을 식품업체에 공급해 온 ㈜삼익유가공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익유가공은 1984년 무역회사인 삼익비즈니스로 출발한 뒤 1987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유가공 시장에 뛰어들었다. 1993년 전북 김제에 첨단 생산시설을 갖춰 유산균을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30여 년간 한국야쿠르트·서울우유·동원 등 유가공업체를 비롯한 국내 300여 개 식품업체에 유가공 원료와 유산균을 공급하는 대표회사로 성장했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는 ㈜삼익유가공의 축적된 유산균 생산 노하우와 식품진흥원의 다양한 R&D인프라와 연계하여 튼튼한 원료생산을 기반으로 B2C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총 4,276평(14,139㎡)의 면적에 약 1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봄이 ㈜삼익유가공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된 만큼 국제경쟁력을 갖춘 R&D, 신제품 개발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정신인 ‘국가와 사회, 인류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온테크㈜(대표 한기정)의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기술”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식품을 건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열풍이나 동결건조 등의 방법보다 건조시간이 대폭 짧아지고 품질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유니온테크(주)는 최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 기술지원사업을 통해서 자사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마늘파우더의 향미가 생마늘의 향미와 가장 유사하다는 소비자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유니온테크(주), 진흥원, 전북대학교 김미나 교수팀, 그리고 영국 캠든(Campden) BRI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영역을 분담하여 제품의 향미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진흥원과 전북대팀이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맛평가전문가 패널을 활용하여 시판 건조마늘제품 및 생마늘 과 유니온테크(주)에서 생산되는 제품 ‘마늘 그대로’에 대하여 향미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그 결과 유니온테크㈜ 제품이 생마늘의 향미와 가장 유사하게 평가되었다. Campden BRI는 영국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니온테크 제품과 현지에